우리가 흔히 보는 원통형 배터리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사용하는 걸 알고 있나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둥근 모양의 배터리가 자동차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모양, 다양한 기능
배터리는 크게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 세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요. 마치 레고 블록처럼, 같은 양극, 음극, 분리막을 사용해도 어떤 모양으로 포장하느냐에 따라 배터리의 특징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에너지 밀도, 생산 방식, 장단점까지, 모든 것이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신기한 세상이죠!
둥근 모양의 비밀: 안전과 효율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원통형 배터리는 마치 배터리 세계의 든든한 베테랑과 같습니다. 오랜 역사와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며, 롤 휴지를 만드는 것처럼 양극과 음극을 구부리는 와인딩 방식으로 제조되어 생산 효율도 높습니다.
경제성의 승자: 대량 생산과 표준화
다른 형태의 배터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원통형 배터리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표준화된 규격 덕분에 많은 회사에서 생산하고 사용하며, 국제적인 규격과 기준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숫자로 표현하는 규격: 18650, 21700, 그리고 4680
21700, 18650, 4680... 이 숫자들은 마치 원통형 배터리의 신분증과 같습니다. 숫자를 통해 배터리의 크기와 용량을 파악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더 큰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자랑하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80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소형 IT기기부터 전기차까지: 폭넓은 활용
원통형 배터리는 소형 IT 기기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휴대폰, 전동 공구, 청소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들에 숨겨져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바로 원통형 배터리입니다. 2001년에는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를 양산하기도 했죠.
끊임없는 발전: 더 안전하고 강력한 미래
2022년 현재, 원통형 배터리 분야는 4680 배터리라는 새로운 혁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 그리고 안전성을 갖춘 4680 배터리는 미래 배터리 시장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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